원가절감 작용…2분기 연속 흑자행진 이어가

▲ 석유공사는 12일 울산 본사 1층 강당에서 올해 1분기 영업실적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12일 울산 본사 1층 강당에서 2017년 1/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억5400만달러에 매출원가 3억5100만달러를 기록, 약 3900만달러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1분기 영업이익 실적은 지난해 1분기에 1억2600만 달러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대비해 1억6500만 달러 개선됐으며 석유공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500만달러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특히 약 1억1100만 달러 가량의 원가절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석유공사가 2지난해부터 해외 생산현장 도입 시행중인 새로운 원가절감 업무프로세스가 궤도에 올라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석유공사는 국내외 생산광구의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반드시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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