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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저순도 부생수소 연료전지 개발한다
중부발전·SK건설·두산, 업무협약…시범설비 운영
2017년 04월 26일 (수) 15:36:59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 정진욱 두산 부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조기행 SK그룹 부회장, 김신 SK증권 사장(왼쪽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6일 서울 SK건설 사옥에서 SK건설(부회장 조기행), 두산(사장 동현수)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의 오랜 발전설비 운영 전문 노하우와 SK건설의 발전설비 건설기술, 두산의 독보적인 연료전지 제작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될 연료전지발전시설은 기존 천연가스를 개질해 연료로 사용하는 설비와 다르게 직접 수소를 활용한 사업으로 개질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발전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용화된 설비가 없어 본 설비의 실증을 위해 시범설비를 1년간 운영하고 성공시 2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증단계를 감안한 전체사업비는 약 1100억원으로 사업기간 중 약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부발전과 SK건설, 두산 등은 본 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도 적극적 협력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성공적인 실증화 단계를 통해 신뢰도 높은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협력사 간 국내·외 사업에서 다각적인 협력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에너지신사업 정책의 적극 추진에도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연료전지사업 공동 추진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정부정책 실현과 ‘정부 3.0’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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