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방사성 폐기물 분야 등 협력키로

▲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과 김규태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부터)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한국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이사장 김규태)와 27일 원자력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 및 방사성 폐기물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원자력 안전 ▲방사능 재난 및 대응 ▲핵주기 및 방사성 폐기물 ▲방사선 이용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사업 개발, 대국민 수용성 증진 협력, 인력과 정보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승인받은 산업기술연구조합으로 원자력 안전과 방재에 대한 연구·사업 수행과 전문가 의견을 공론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모든 연구개발 활동에 방재와 환경을 고려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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