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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베트남 뀐랍Ⅱ 석탄화력 사업권 확보
베트남 정부로부터 1200MW급…2022년 착공
2017년 05월 11일 (목) 13:55:34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포스코에너지가 석탄화력발전사업으로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응에안省 뀐랍지구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전사업권을 공식인가 받았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준공후 꽝닌省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1200MW)에 이은 두번째 석탄화력발전 사업이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省 동호이 산업단지 인근에 1200MW(600MW×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준공 시점부터 25년간 베트남국영전력청에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후 정부에 양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형태로 추진된다.

포스코에너지는 2015년 9월 베트남 정부에 뀐랍Ⅱ 석탄화력발 투자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이후 발전사업자로 지정 받기 위해 응에안省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권 인허가를 총괄하고 있는 총리실을 상대로 몽즈엉Ⅱ 성공 경험이 있는 포스코에너지가 최적의 사업자임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응에안省 지방정부는 현재 철강, 기계 및 시멘트 산업을 유치해 중공업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뀐랍Ⅱ 석탄화력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이번 공식인가 공문에서 “뀐랍Ⅱ 석탄화력발전 사업자로 포스코에너지를 지명하면서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갖춘 발전소 건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로서 지난 50여년간 안정적으로 발전소를 운영해 온 역량을 베트남에서도 인정 받아 몽즈엉II 석탄화력 사업에 이어 뀐랍II 프로젝트를 다시한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공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명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베트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포스코에너지는 뀐랍Ⅱ 석탄화력에 대한 사업성 평가 및 주요 사업계약 체결 등에 나설 예정이며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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