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16일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기장어르신한마당 축제’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어르신한마당 축제’는 식전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5개 읍·면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참가한 실버가요제, 초대가수 현철, 김용임, 배진아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3부에 걸쳐 펼쳐진 본행사, 기장군보건소 등 5개 기관의 주관으로 열린 무료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상담, 무료 미용 봉사활동과 같은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어르신들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하나되는 기장♡무주! 행복한 백세시대’를 주제로 기장군과 전북 무주군의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아 무주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 두 지자체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함과 함께 두 지역의 어르신들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이동孝드림’ 행사, ‘찾아가는 중식요리사’ 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발전소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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