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대서 개최…부산지역 12개 대학교 방문

▲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18일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인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부산지역의 숨은 인재 찾기에 나섰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8일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열었다.

고리원자력본부의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은 지난달 27일 부산대학교, 16일 한국해양대학교와 동의대학교, 17일 신라대학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인제대학교를 찾았다. 고봉진 고리원자력본부 교육훈련센터장, 이길환 교육훈련센터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원자력발전의 원리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필요성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강은 회사 현황과 향후 채용 계획,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에너지 체험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돼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를 맡은 고봉진 교육훈련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대학생 여러분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의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은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부산지역 12개 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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