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송전 절연설계 기술 이해 증진

▲ 500kV HVDC 가공송전 기자재(위)와 모의철탑을 이용한 개폐임펄스 시험 중 섬락발생 경로.

한전 신송전사업처 및 전력연구원은 17일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500kV HVDC 공기섬락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문봉수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사업소 송전분야 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한전에서 추진 중인 500kV HVDC 가공송전 사업 및 실증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초고전압급 공기섬락 시험 개요와 500kV HVDC 실증연구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충격전압전류 시험장에서 공기섬락 시험 및 500kV 가공송전 기자재 전시품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모의철탑 주주재를 이용해 500kV HVDC 현수철탑의 개폐과전압 발생시 섬락의 발생 위치 및 경로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시연회 참석자들에게 공기섬락 진행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도 신송전사업처와 전력연구원은 500kV HVDC 프로젝트가 적시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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