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및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SNE리서치는 오는 6월 28~29일 코엑스에서 ‘2017년 차세대 전지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의 급속한 확대와 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함에 있어 이차전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차세대 이차전지는 이동성, 저장성, 상호교환의 중추적인 역할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기술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전세계 선두업체인 삼성SDI, LG화학의 연사들이 참여해 차세대 중대형 전지 개발 및 소재 개발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김점수 동아대 교수, 엄지용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 최남순 UNIST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등 차세대 핵심소재의 개발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선두업체인 현대자동차, 포스코에너지로부터 수소연료전지차의 개발 동향과 신규 시장확대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며 전기차용 리튬공기전지, 급속 충전, 중대형 전고체배터리 및플렉서블 배터리 기술에 대해 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로부터 최신 개발동향 및 상용화 전망에 대해 들어 볼 수 있다.

이제혁 SNE리서치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차세대 배터리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경쟁력을 살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