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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한국 승강기 안전제도 벤치마킹
몽골 울란바타르 승강기검사팀장 승강기안전공단 찾아
2017년 05월 23일 (화) 17:00:32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 몽골 울란바토르시 승강기 검사팀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승강기안전공단을 방문, 백낙문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환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 승강기 책임자가 한국의 우수한 승강기 안전제도와 승강기 산업을 견학하기 위해 2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을 방문했다.

이날 승강기공단을 찾은 선지드마 울란바토르 시청 승강기국 검사팀장은 승강기공단 관계자로부터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제도와 승강기 산업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선지드마 팀장은 몽골 승강기 검사원들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의 승강기 안전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몽골은 현재 6000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 운행되고 있으며 수도 울란바토르 시에 전체 90% 이상이 설치돼 있다. 승강기 관련 정부기관은 부총리 산하 직속 감독기구인 국가전문감독원이다. 승강기 업무는 기간산업시설검사국 내 자동수송검사과에서 맡고 있다. 울란바트로 시 승강기 업무는 선지드마 승강기국 검사팀장이 총괄하고 있다.

한국과 몽골간 승강기 업무 교류는 지난 2008년 11월 KOICA를 통해 승강기 안전관리 전문가를 파견 한 후 이듬해인 2009년 옛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몽골 국가전문감독원간 MOU를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선지드마 검사팀장은 승강기공단 방문 후 경남 거창승강기밸리로 이동, 주요 승강기 제조사 등을 견학했다.

최혁진 승강기공단 문화홍보부장은 “몽골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승강기 안전제도와 승강기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국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승강기공단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진출에 도움이 되고 안전제도가 몽골의 승강기 안전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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