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보라매사옥 DR사업 현장 방문

▲ 백기훈 SG사업단장(왼쪽 두 번째)이 SK텔레콤 관계자로부터 무정전절체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24일 SK텔레콤 보라매사옥을 방문, ‘수요반응자원거래(DR)’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DR사업경과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해 공장 및 빌딩을 대상으로 무정전절체설비(CTTS)와 비상발전기를 활용한 ‘수요반응자원거래(DR)’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요반응자원거래(DR)는 전기사용자가 전력시장 가격이 높을 때 또는 전력계통 위기 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SK텔레콤은 성수, 보라매, 분당, 수유, 인천 등 사옥을 대상으로 자체 투자를 통해 CTTS 설치 및 DR자원 등록(12.6㎿)을 완료했으며 자체 DR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백기훈 SG사업단장은 “기존 공장 및 빌딩에 설치되어 있는 유휴 상태의 비상발전기를 활용해 피크수요를 감축할 수 있는 DR사업 참여는 고무적”이라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통해 더 많은 수요자원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식 SK텔레콤 팀장은 “국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영업체계를 구축해 아파트 단지내 비상발전기를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리며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EMS+ESS+DR의 패키지 솔루션을 빌딩 및 공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