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정영철)는 25∼28일 울산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17 울산고래축제’에서 에너지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화력본부는 축제 메인무대인 ‘울산고래마당’ 입구에서 인체도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도체라는 사실을 체험하기 위한 ‘인간전지 체험’과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를 조립하는 ‘태양광 키트조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너지 체험존 부스 앞에는 발전소 현장근무자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존을 설치해 친구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울산화력본부 직원들이 행사장 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해 전기자동차와 대형 고래풍선 행렬을 이루며 ‘하늘을 나는 고래’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한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울산고래축제는 퍼레이드, 수상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의미있는 축제”라며 “동서발전의 에너지 체험존 운영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듯이 재미있게 체험을 하며 에너지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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