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신재생에너지 주요 통계자료 수록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전력시장에 관한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해 공유하고자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88004호)로 지정된 ‘2016년도 전력시장 통계’ 책자<사진>를 지난달 31일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전력시장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개설된 이후 전력시장 제도의 개선과 함께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전력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력시장 개설 초기인 2001년에 회원사 19개에서 2016년에는 1387개로 73배, 전력거래량은 1988억kWh에서 5092억kWh로 2.6배, 전력거래대금은 9조5000억원에서 41조7000억원으로 4.4배로 전력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력시장 통계 책자에는 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이후 2016년까지의 발전설비 용량, 전력거래량, 전력거래금액, 전력시장가격, 정산단가, 회원사 현황 등 연도별 주요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통계자료도 에너지원별로 상세히 분류되어 별도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력시장 운영실적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도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제공해 전력시장의 주요통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력시장 회원사 등 주요 고객에게 배부되며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http://epsis.kpx.or.kr/epsisnew) 등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책자의 전문파일을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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