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수출 확대 위한 업무협약…시너지 효과 기대

▲ 김재홍 KOTRA 사장과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왼쪽 다섯 번째부터)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KOTRA(사장 김재홍)는 1일 수출돌파구 마련을 위한 양 기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연계 부대사업 협력 △ 해외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협력 △ 전력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지원 △ 세계 전력산업 동향 조사 및 전파 등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 분야의 국내기업 발굴 및 관련 기업 기술 지원을, KOTRA는 전기산업 수요가 있는 시장 및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사업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맡는다. 또한 양 기관은 해외 시장개척, 기술 동향 공동조사 및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개발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양 단체장은 “주택건설 및 조선경기 침체, 내수부진 장기화, 업체 간 과당경쟁 등 국내 기업들의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수요가 있는 세계시장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한다”며 “전기산업 정보 및 기술과 해외마케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두 기관의 협력이 국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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