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산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의 미래’ 주제로

▲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북대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기술 박구원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북대학교에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경북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사회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O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구원 사장은 강연에서 ‘엔지니어링 산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엔지니어링은 기술의 융합과 연결을 통해 인간사회 변화를 주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구원 사장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적으로 한전기술의 에너지분야 기술과 경험이 다양한 분야로 응용‧융합될 것”이라며 “지식집약 산업이면서 고도의 광역기술 집약산업인 엔지니어링 산업에서의 고급 두뇌와 오랜 경험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은 명확한 이념과 비전을 가지고 ‘교양’과 ‘전문지식’의 균형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상상력과 야성을 가지고 세계를 향한 도전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전기술은 2012년 경북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협력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