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지난달 30~31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사렉스(SAREX, Safety and Reliability Evaluation eXpert) 소프트웨어 사용자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한전기술은 2001년 확률론적 안전성 분석(PSA, Probabilistic Safety Assessment) 소프트웨어인 사렉스를 개발해 국내 6개, 해외 2개 기관에 판매했으며 21개의 국내외 교육기관, 규제기관, 해외자문기관 등에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의는 사렉스 최신버전 1.3에 대한 신규기능 설명, 소프트웨어 개발방향, PSA 기술 현안 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사인 미래와 도전을 비롯해 액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총 13개 기관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한전기술은 매년 사렉스 사용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2명이 수료했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사렉스 관련 사용자 그룹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신규 기능 홍보를 통한 추가 판매 촉진과 국내외 경쟁 소프트웨어 간의 기술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