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주간 운영…청렴 연극·게임 등으로 청렴마인드 고취

▲ 동서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2일 ‘기업 윤리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특별히 일반적인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관람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자연스레 유도하고자 청렴연극 공연 ‘유리거울’ 관람을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리거울은 공직자인 주인공이 관행적인 비리를 일삼다 자신의 딸이 경쟁자의 청탁에 의해 탈락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변화를 결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리주간 중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달라진 내 일상’을 주제로 한 사내 토론게시판 운영,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게임으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법제정 취지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올바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은 “연극 관람과 게임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몰입해 학습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업무 처리를 성찰하고 공직분야에서의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경영진의 확고한 윤리경영의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CEO 윤리메시지 전파, 윤리경영 종합포털 ‘청렴한 윤기사’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및 청렴식권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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