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안전취약계층 585세대에 화재감지기 설치

▲ 중부발전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지역 소방서 및 보건소와 합동으로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달 24~26일과 1~2일에 걸쳐 본사가 위치한 보령지역 전통시장과 전국 각지에 위치한 발전소 주변 안전취약계층 약 58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 소방서 및 보건소와 합동으로 총 80여명이 참여해 전기 및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세대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 초동조치를 위한 소화기를 제공했다.

특히 중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보령시 전통시장은 밀집도가 높고 오래된 상가가 많아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에 화재발생 사례도 있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함께 참여한 보령보건소는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기초 건강검진과 구강관리 교육을, 보령소방서는 심장이 갑자기 정지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시행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안전나눔 행사를 매년 새로운 안전취약계층 발굴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지역주민의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하게 웃으시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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