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 받아

▲ 박기욱 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장(왼쪽 여섯 번째)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한림 무재해 20배수 인증패를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의 남제주발전본부 한림발전소가 철저한 안전관리로 28년간 무재해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제주 한림면에 위치한 한림발전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지난 2일무재해 20배수(1989년 6월28일부터 2017년 2월1일) 달성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림발전소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 K-OHSAS 18001), 공정안전보고서(PSM),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 체계를 확립했으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사 동반 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해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협력사 안전전문가 양성을 통해 모기업-협력사 공생 안전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 제고 활동과 안전보건 행사 활성화를 통하해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쓰고 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무재해 20배수는 28년의 긴 세월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대기록”이라며 “향후에도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모범 사업장이 되자”고 당부했다.

박기욱 남제주발전본부장은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활동으로 새로운 무재해 기록을 갱신하며 남제주발전본부가 제주지역의 안전경영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전 사업소의 협력사 동반 무재해 달성을 위해 2014년부터 전문기관을 활용한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위험작업에 대한 착공 전 설계안전성 검토 의무화 및 사업장 안전관리수준 평가 전면 시행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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