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 등 전문성 강화 공동 노력

▲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와 유주봉 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왼쪽 다섯 번째부터)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8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혁신홀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의 깊은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행복한 동반자로서 보훈복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훈복지의료공단과 감사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축적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전문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간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컨설팅 감사를 통해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진 감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 기업 반부패 청렴문화서약 선포식을 개최한바 있으며 4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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