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악기지원

▲ 동서발전, 악기 후원으로 문화예술 꿈나무 양성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본사 사옥에서 다문화·탈북민·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울산 하모니 오케스트라’에 클라리넷, 첼로 등 1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꿈이 있지만 악기가 없어 재능을 펼칠 수 없었던 소외계층 청소년을 도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임직원 및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하모니 오케스트라 강사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콘서트(1부)와 악기전달식(2부)이 진행됐다.

동서발전 사회공헌 담당자는 “일회성이나 단발성 후원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레슨비용 지원, 콘서트 개최, 장학금 후원 등 긴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기부물품 구입, 직거래장터 개최 등 지역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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