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도는 지난 13일 오후 1시 세종호텔에서 ‘제3회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해 10월 창립총회 개최 이후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포럼은 ▲녹색국장의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계획’ ▲에너지공단 변천석 팀장의 ‘대개도국 해외진출 지원 정책소개’ ▲국제개발협력센터 이해균 센터장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ODA(공적개발원조) 참여 동향’ 등에 대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의 회원인 에타솔라 한민 대표와 KOICA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후변화연구원 엄기증 박사, KOICA 사업 참여 기업체인 DIK 정천기 이사,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김영일 신재생사업부장의 패널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함께 참여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새 정부 들어 미세먼지 감축과 탈원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더욱 비중있게 다뤄졌다”며 “앞으로 도내에서의 산업 뿐 만이 아니라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명실상부 강원도 산업의 주축이 되도록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은 도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관련 기업체, 유관기관 임직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포럼 위원장은 백환조 강원대학교 자원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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