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안양시민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
안양천 5km구간 깨끗한 환경 만들기 앞장

▲ LS산전 임직원과 환경실천연합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이 맑은 안양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초여름 가뭄과 생활쓰레기, 외래종 식물로 인해 생태 환경에 위협을 받고 있는 안양천을 지키기 위해 LS산전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팔을 걷었다.

LS산전은 최근 자사 임직원과 환경실천연합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이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인근 안양천을 찾아 EM(친환경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와 함께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맑은 안양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LS산전 봉사단은 지역 생태보고인 안양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5km구간에 걸쳐 600여 개의 ‘EM 흙공’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이날 투입된 EM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 악취•독성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안양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지역 시민들의 휴식처인 안양천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맑은 안양천 만들기’ 행사는 LS산전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Let’s Make Green with LSIS’의 첫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은 LS산전과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다.

LS산전은 미세먼지, 녹조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올해 하반기 추가적으로 안양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물다양성확보 등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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