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쾌적한 시설서 즐기는 ‘유쾌한 코믹 액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매달 개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의 6월 상영작으로 영화 ‘보안관’을 선정, 무료로 상영한다.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2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총 세 차례 지역 주민들을 맞이한다.

영화 ‘보안관’은 형사 출신 토박이로 마을의 ‘보안관’을 자처하며 동네의 대소사를 주름잡는 대호(이성민 분)가 서울에서 내려온 사업가 종진(조진웅 분)과 그가 내려옴과 동시에 인근에 퍼진 마약의 출처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대호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또한 영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기장군 일광면 일대를 무대로 ‘로컬’의 정서를 유쾌하게 그려낸 김형주 감독의 연출에 지역 주민들이 봐도 어색하지 않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등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고리본부가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에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신작 위주의 작품 선정, 영화관 못지않은 편안한 관람시설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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