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해뜨는집’ 방문, 20여명 대상
장애우 일상생활능력, 자신감 향상위해

▲ 한빛원전(본부장 양창호)은 20일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해뜨는 집에서 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를 실시했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20일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해뜨는집’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우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는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008년 7월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김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초보적인 요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해물파전, 찜닭 등 여러 재료들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요리수업 프로그램’ 봉사활동의 내실이 더욱 돋보인다.

이날 한빛원자력 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사 등 30여명은 4개조로 편성되어 장애우들의 입맛에 맞춘 ‘베이컨 말이와 감자 샐러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요리를 만들고 다같이 나누어 먹는 과정을 통해 장애우들의 자존감과 행복지수를 크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주변지역 장애우들의 사회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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