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공급…농사철 모내기 큰 도움

경남 밀양시 삼랑진양수발전소(소장 박병운)는 전국이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주변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농작물 재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강우량이 극히 부족해 농사철 모내기 기간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3회에 걸쳐 10만t을 방류해 가뭄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랑진양수발전소는 발전 사업을 하면서 지역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육영사업(교육기자재 지원)과 사업자 지원사업(작원관 꽃길 조성사업 지원, 삼랑진 자전거길 벽화) 및 러브펀드(거동불편 어른 보행보조기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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