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캐릭터 신설 10일부터 접수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에 캐릭터부문이 신설되고 응모기간도 늘어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의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제26회 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을 연다.

응모부문은 포스터, 실천수기, 표어 등 3개 부문에서 올해부터는 캐릭터부문을 신설, 4개 부문으로 늘렸다.

부문별로 최우수상(산업자원부 장관상,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우수 및 가작(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등 모두 253편의 작품을 선정, 2500여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키호 했다.또한 학교, 유관기관, 산업체 등 단체응모의 경우 응모편수, 입상편수,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1개 단체와 우수 3개 단체 등 4개 단체를 선정한다.

작품내용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생활화에 공감을 줄 수 있도록 가정, 학교 또는 직장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유도와 실천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체적으로 유류절약, 전기절약, 경차타기, 승용차 함께타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냉·난방 온도준수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입상자는 10월 18일께 일간지 및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홍보처는 “지난 7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에 이르기까지 26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은 작년의 경우에 3만5천여점의 우수한 작품이 응모하는 등 해가 갈수록 작품의 질적·양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에는 응모기간이 60일로 연장되고 특히 요즘 젊은세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부문이 신설되어 일반인 뿐 아니라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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