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하이퍼-인프라 구축 위해

넥상스는 20일 미래의 하이퍼-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글로벌 사업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는 전세계 약 200억 개 이상의 사물들이 서로 연결돼 30억 테라바이트의 데이터 트래픽이 필요하게 된다. 이 규모의 연간 예상되는 데이터 흐름의 양은 고화질 비디오 용량으로 약 1억 8백만 년에 상응하는 양이다.  

이에 넥상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의 제4차 산업혁명 주도를 돕고 물리적, 디지털, 생물학적 개념을 융합시키는 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솔루션(NDS)’라는 신 사업부를 출범, 확장 가능하며 탄력적인 케이블 및 커넥티비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는 매우 빠른 성장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반드시 물리적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장시켜야 한다. 9개 데이터 통신 생산 공장과 전세계의 창고를 기반으로 NDS는 넥상스 고객에게 데이터 케이블링, 커넥티비티, 선 조립 부품에서 휴대용무전기, 파이버 관리 시스템 등 혁신적인 물리 계층 인프라가 요하는 전 제품 군을 제공한다.

넥상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운영자의 용량 확대 지원과 물리 계층 관련 네트워크 문제 및 신 개념과 접근의 상용화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면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넥상스의 연구소 4곳과 세계 최고수준의 2개의 제품 개발 연구소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의 기술적 성과와 투자 수익률(ROI) 개선을 목표로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넥상스가 ENSPACE와 같은 고객과의 협업으로 이루어낸 최근의 데이터 통신 제품 혁신에는 데이터 센터용 초고밀도 섬유 판넬과 케이블링 설치 시간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MPO 커넥터 젠더를 변환시켜주는 특허출원중인 디자인을 포함한 신제품군이 있다.

또한 넥상스가 신사업군을 출범하는 목적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사물인터넷(IoT), 로봇 공학, 자율주행차 등의 새로운 분야에 진출 하려는 전세계의 기업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다.

유럽 내 CPR(건축자재규정)과 같은 케이블 사양관련 정부 규제가 생기면서 하이퍼스케일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함께 믿고 대응할 파트너를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러 대륙에 위치한 생산 기반과 모든 주요 시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넥상스는 고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광범위한 통신 케이블링의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스티븐 베르뮬렌 넥상스 미주지역 총괄부사장은 “넥상스는 지난 수 십 년 동안 그룹사인 버텍 (Berk-Tek)을 통해 동, 광섬유 케이블링 기술의 선두 전문 업체로 자리해왔다”며 “최근에는 북미와 넥상스 케이블링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는 전세계에서 성공적인 BLT 연합을 맺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전세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운영업체로 확장하고 최신 고급 물리 계층 인프라 제품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접근 방식을 시험하고 상용화해 출시하는 것을 돕기 위해 넥상스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넥상스 데이터 센터 솔루션 홈페이지(www.nexa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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