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혁신 마인드 제고 및 리더십 배양
박구원 사장…에너지 분야 방향 제시

▲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이 '엔지니어링 산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7일 본사에서 ‘인문학 및 CEO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내외 정책 및 경영상황 변화에 따른 조직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엔지니어링 산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박구원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엔지니어링은 기술의 융합과 연결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할 것임을 강조하며 한전기술이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한전기술의 에너지분야 기술과 경험이 다양한 분야로 응용‧융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강사로 초청된 송진구 교수는 ‘위기를 극복하는 4가지 조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MBC, 삼성, 현대 등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위기를 극복하는 4가지 조건으로 ‘인정, 수정, 열정, 긍정’을 선정했으며 위기가 보내는 신호와 극복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를 언급, 기업의 효과적인 경영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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