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에너지절약 퍼포먼스, 부채 배포 등
서울 비롯해 전국 20여 지역서 전개 예정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28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여름철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절전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출범식은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미래세대 대학생들의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와 모든 참여자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 보내자는 절전캠페인 출범선포 세레모니를 펼쳤다.

이어서 2부에서는 명동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일반시민들 대상으로는 에너지 효율 및 절약 팁이 소개되어 있는 부채를 배포하며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2017년 여름철 국민 절전캠페인은 서울 명동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제주에서부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20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 국민이 올여름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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