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토비 화력, 366억 원 규모 운전 및 정비
사업기간 2년 확정 및 옵션기간 포함 6년

▲ 한전KPS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O&M) 사업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암바토비 화력발전소(135MW, 45MW X 3기)의 운전 및 정비(O&M) 사업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009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O&M 사업 계약을 체결해 오는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될 예정으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옵션기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한전KPS는 기본계약 기간인 2년 동안 약 126억 원의 확정금액과 더불어 추가 옵션인 2년씩 총 4년의 추가 공사기간을 감안할 경우 약 366억 원 가량의 총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KPS의 안정적인 해외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시장 해외 O&M 사업은 물론 노후발전소 성능복구사업인 ROMM 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도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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