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등급…원자력문화재단, 전력기술, 한전KPS 등
기타공공기관 경평…A·B등급 1곳씩 줄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 경영평가에서 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전략물자연구원 등 4개 기관이 A(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5년 B등급을 받았던데 비해 평가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등급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제3차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 지난해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대학 교수 등 민간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 및 현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A(우수) 등급은 4곳, B(양호) 등급은 5곳, C(보통) 등급은 3곳이며, S(탁월) 등급 및 D(미흡), E(아주미흡) 등급은 없다. 이는 전년대비 A등급 및 B등급은 1곳씩 감소하고 C등급은 1곳이 늘어난 수치로 전체적인 분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는 기관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평가결과 리뷰 및 컨설팅을 통해 기관의 경영개선을 유도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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