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7 한국발전산업전 일환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11일 세계적 발전분야 선두기업인 지멘스에서 국내 발전 종사자들을 위해 오는 9월 27부터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7 한국발전산업전’ 기간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발전산업의 향후 방향 및 신기술 동향’ 세미나를 9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발전산업전은 동서발전 등 발전6사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며 “에너지플러스”라는 통합 전시회명으로 “한국전기산업대전, 인터배터리, 스마트그리드엑스포”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4차 산업혁명 및 Siemens Digitalization 소개 및 준비현황 ▲ Power Generation Business에 적용하기 위한 Siemens Digital Portfolio  ▲산업용 클라우드 MindSphere ▲한국 Power Market에 적용사례 및 도입할 Solution 등이다.

과거 발전산업은 증기기관, 전기동력 대량생산, 디지털 기술 등에서 최근에는 AI, Big Data, IoT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은 ‘연결’과 ‘융합’이다.

이런 변화에 따라 그동안 지멘스는 전력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지멘스 비전 2020’을 발표에 따라 디지털화 사업분야를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화의 실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IoT 운영 시스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마인드스피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산업전반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산의 가용성, 효율성을 높여주고 예측 불가능한 위험 요소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 설비기계 전반에 미리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즉시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할 수 있으며 다운타임 (downtime) 감소, 발전성능 최적화를 통해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방안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멘스의 발전산업의 방향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동 세미나는 www.sief.co.kr을 통해 8월초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수출지원본부(070-4825-110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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