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변전시설 기술 및 노하우 제공
노후변전소 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

▲ 한전은 1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전력공사(EDL, Electricite Du Laos)와 ‘송변전 기술전수 및 변전소 현대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줄 좌측(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 우측(분놈 시반팡 라오스전력공사 사장)

한전(사장 조환익)은 1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전력공사(EDL, Electricite Du Laos)와 ‘송변전 기술전수 및 변전소 현대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과 분놈 시반팡 라오스전력공사 사장이 서명했으며 이 자리에는 찬사바쓰 부파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차관, 윤강현 주라오스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라오스전력공사 기술진에게 국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한전 변전소에서 철거한 노후기자재를 활용해 변전설비 교육관 구축을 지원하는 등 한전의 선진 변전시설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임.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라오스 노후변전소 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도 함께 시행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라오스에서의 전력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이웃국가로 전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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