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촉구 건의서 전달 및 정부정책 규탄

▲ 삼척시 환경단체연합회 및 월남참전용사 삼척시지회는 18일 광화문 1번가 및 청와대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를 위한 건의서 전달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척시 환경단체연합회(회장 김창영) 및 월남참전용사 삼척시지회(회장 김남극)는 18일 광화문 1번가 및 청와대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를 위한 건의서 전달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2013년 8월 삼척시민 96.8% 찬성으로 유치된 삼척화력발전소가 일관성 없는 정부정책에 휘둘려 무산될 수 있는 현 상황에 대하여 다시 한번 우려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광화문 1번가에서 실시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 및 릴레이 기자회견을 7월부터 발전소건설이 확정될 때 까지 무기한 진행, 삼척경제를 회생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 했다.

단체는 지역정서를 파악하지 못하는 정부기관과 갈팡질팡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주범으로 삼는 정부정책을 규탄했다.

단체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주원인은 70%이상이 중국영향이고 화력발전소는 3~4%밖에 미치지 않음에도 불구, 화력발전소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호도하여 삼척화력발전소가 취소될 우려가 있다”며 “이에 편승해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반대시민연대는 국내 미세원지 주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반대하는지 이를 개인영달을 위한 이익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금이라도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지난 4월 10일 삼척화력발전소 조기건설촉구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삼척시 모든 사회단체는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을 염원하며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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