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사용 가능한 전선 현금 기부

▲ 희망의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시공 현장

넥상스재단이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2년 정도 사용 가능한 전선을 현금으로 후원한다.

재단은 매년 전세계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전기 관련 프로젝트를 모집, 선정된 사업을 후원하는데 올해는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한국에서 최초로 후원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넥상스가 제공하는 전선은 집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누전이나 합선의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낡은 전선 교체에 주로 사용된다. 넥상스 코리아(대표이사 줄리앙 위버)는 지난 2013년에도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빌딩용 전선인 HIV2.5sq와 로멕스 2.5sq를 지원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지역 빈곤 아동 등 주거 빈곤 계층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무료로 집수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집수리는 주로 자원 봉사자들과 기업의 자재 후원으로 이뤄지며 연간 200여 가구가 사랑의 손길로 희망의 집으로 새롭게 단장 되곤 한다.

 줄리앙 위버 넥상스 대표이사는 “넥상스 재단은 매년 후원 프로젝트를 모집하는데 이번이 5번째다. 주로 아프리카나 베트남 등에 전기 시설 후원프로젝트를 지원했었는데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선정되어 매우 기쁩다.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면서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좋은 사업에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비영리 단체들이 더 많이 후원 사업에 신청하고 선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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