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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인수
2030년 210GW,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공략
국책과제 진행 중인 가스터빈 기술개발 탄력
2017년 08월 01일 (화) 09:21:32 이동원 기자 won@epnews.co.kr
   
▲ 성재섭 두산중공업 전략총괄 상무(왼쪽)와 피터 칼라마리 플랫리버 매니징 디렉터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 (인수 후 사명은 사명은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로 변경예정)의 인수를 완료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법인 DHIA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 (이하 ACT)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CT는 다양한 가스터빈 모델에 대한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연소기(Combustion), 터빈(Turbine) 및 로터(Rotor) 등 가스터빈의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ACT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인수 후 사명은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로 변경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단번에 진입하는 한편, 2030년까지 약 210GW 로 예상되는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10GW는 우리나라 전체 발전용량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ACT가 다양한 형태의 가스터빈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역량과 노하우를 2019년까지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가스터빈 기술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과 담수 등 플랜트 전반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ACT를  가스터빈 서비스 분야에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은 물론 친환경 발전이 주목 받고 있는 국내 시장과 중동,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ACT 본사에서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을 비롯해 빌리 콜맨(Billy Coleman) ACT CEO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 완료 기념 행사인 ‘Doosan-Houston day’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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