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사업 구매상담회 지원나서
부산‧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상생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조선해양기자재사업 구매상담회 및 동반성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7월 27일 ‘조선해양기자재사업 구매상담회 및 동반성장간담회’를 개최, 장기 불황에 신음하는 조선업계의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업계가 밀집해 있는 부산‧울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열린 이번 ‘조선해양기자재사업 구매상담회’에는 방청용 도료에서부터 터빈용 볼트, 밸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40여개 업체가 참석해 자사 제품의 전시 및 홍보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각 발전소의 기술부서 및 구매담당자와 업체 간의 관심 분야의 제품에 대한 1:1 구매 상담 진행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등 참가 기업의 판로 확대와 동시에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양질의 부품을 수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구매상담회가 원자력 산업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계가 함께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본부와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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