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10개 대학 졸업반 50명 대상 직무교육
공공기관, 지자체, 정부, 대학 함께 인재 확산목표

▲ 전력거래소는 지난 28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에서 10개 대학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7월 28일 전남대 등 10개 대학 졸업반 5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블라인드 채용 중심의 ‘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7.3~7.28)’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적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지자체, 대학, 정부가 참여하여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고유 직무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한전KPS, 한전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전력설비 현장견학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외부전문가 강의 및 실제 취업과 관련한 직무중심 채용 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을 위해 함께 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정부의 노력을 잊지 말고 전력산업의 핵심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본 과정을 수강한 한 학생은 “현장 실무 전문가의 강의로 전력산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블라인드 채용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 습득으로 취업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본 과정의 실무 책임자인 서경무 기획처장은 “수료생 사후 관리를 통한 취업효과 분석 및 참여기관 워크샵을 통한 교육과정 개선으로 전력산업의 대표 인재양성 과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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