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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합동 공중방사선 탐지 실시
방사선 비상 대비, 시 전역 방사선 탐지 위해
고리원전 일대 및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공중서
2017년 08월 21일 (월) 14:02:49 이동원 기자 won@epnews.co.kr
   
▲ 부산시는 배광효 시민안전실장이 참관한 가운데 부산지방경찰청 헬기를 지원 받아 고리원전 일대 및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공중방사선탐지결과, 최대 160 nSv/h로 정상 준위(이상없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연 중 방사선량률변동 범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으로 50 ~ 300 nSv/h이다.

부산시는 17일 배광효 시민안전실장이 참관한 가운데 부산지방경찰청 헬기를 지원 받아 고리원전 일대 및 방사선 비상계획구역(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에 대한 공중방사선 탐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중방사선 탐지는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보호조치 의사결정을 위한 전역의 방사선 정보제공이 주목적이며 부산시와 같이 산악지형이 많아 장비가 진입하기 힘든 장소의 오염 여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에서도 광범위한 지역의 방사선 오염도에 대해 헬기를 이용한 주기적인 공중 방사선탐지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2개 기관이 공중방사선 탐지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소재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시만이 보유·운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410월 공중방사선 탐지 장비를 최초 도입, 그 후 1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의 합동탐지를 통해 기술을 축적했으며 현재 분기 1회 주기적 탐지를 실시하고 있다. 탐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날 실시한 공중방사선 탐지결과(이상없음)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무인자동환경방사선감시, 공중방사선감시, 공단지역 및 관내 주요도로 방사선감시, 해수 중 방사선감시 등 방사선 비상 발생 시 시민안전 확보에 실효성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사선 탐지장비를 확보·운용,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구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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