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9.26 화 10:10
> 뉴스 > Industry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미얀마서 1조원 공사 수주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 계약 체결
해외 에너지플랜트 강자로 우뚝서
2017년 08월 22일 (화) 10:24:29 이동원 기자 won@epnews.co.kr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일본 스미토모 상사(Sumitomo Corporation)와 방글라데시(Bangladesh) 마타바리(Matarbari)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미토모 상사는 일본 5대 종합무역상사 중 하나로 세계 65개국에 122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마타바리 발전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州(Chittagong) 마타바리 섬에 발전용량 1,200 MW (600MW x 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부지개량 및 항만공사를 포함하며, 공사기간이 약 7년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또한 프로젝트에 투자되는 금액은 총 5조원(미화 45억불)으로, 단일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서남아시아 최대규모다. 이 중 포스코건설은 공사금액 9,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토목공사, 석탄 원료처리설비부대설비 등의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마타바리 발전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의 낮은 전력보급률을 개선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와 일본정부가 오랜 기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스코건설과 협력해온 ‘스미토모 상사 컨소시엄’이 지난달 발주처인 방글라데시 석탄발전공사(CPGCBL, Coal Power Generation Company Bangladesh)로 부터 낙찰자로 선정되어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됐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최근 600억원 규모의 ‘미얀마(Myanmar) 양곤(Yangon) 상수도 개선사업’의 낙찰자로 통보 받아 하반기 해외수주의 청신호를 더욱 밝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미얀마를 5대 전략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얀마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양곤 호텔’을 건립하는 등 미얀마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2개 프로젝트 모두는 일본국제협력기구 (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의 자금지원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는 중남미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입증된 포스코건설의 세계적인 EPC 기술력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다”며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국내건설업계의 해외수주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맺어진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06년 칠레에서 벤타나스(Ventanas) 석탄화력발전소 수주로 국내 건설사 최초의 중남미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을 알렸다. 또한 칠레, 페루에서 보여준 탄탄한 기술력과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필리핀, 베트남, 파나마 발전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에너지플랜트 강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동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전력신문(http://www.ep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37-060 서울 서초구 방배동 935-12번지 제보 및 문의 02-561-3524 | 팩스 02-522-0130
상호 : (주)한국전력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5-86-22032 | 개인정보책임자 : 신홍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홍주
Copyright 2006 한국전력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