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계 기술인들…협력 화합도모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00여명 참석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력산업기술기준인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의 현장적용성을 확인하고 최신기술 및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시작된 ‘2017 KEPIC-Week’가 7일 구조분야 주제발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KEPIC-Week’행사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의 협력과 화합의 장으로서 전력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협회가 주관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은 원자력·화력발전소, 송배전설비 등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제조·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 민간단체표준으로 그동안 전력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 및 경제성 제고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한편 이번 행사는 KEPIC 2020 중장기 비전인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라는 주제로 한덕수 지속전력가능전력정책연합 의장,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Christian Sanna ASME 아시아총괄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협회장 및 발전그룹사 임원진 등 내빈들과 국내·외 전력산업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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