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9만8천여톤

한국가스공사의 5∼6월 발전용 LNG 약정물량이 총 9만8521톤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개사가 5∼6월 발전용 LNG 약정물량 추가변경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기존의 5∼6월 약정물량을 11만톤에서 17만톤으로 6만톤을 늘려줄 것을 지난달 말 요청했으며, 서부발전은 기존 16만톤에서 20만3천톤으로 4만3천톤을, 동서발전은 기존 10만879톤에서 11만4천톤으로 1만3121톤을 추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면 포스코는 기존 8만7700톤에서 7만100톤으로 1만7600톤을 줄여줄 것을 요청, 이에 따라 5∼6월 발전용 약정물량은 총 9만8521톤이 증가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전계열 발전사들의 약정물량 추가요청은 지난해 약정물량 요청시 예상사용량보다 다소 적은 물량으로 약정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경우는 발전기의 예방정비기간 중 발전기 가동정지에 따라 감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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