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 상생협력 모색코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직무대행 조직래)은 최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공동으로 중소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5개 협력사 9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 체결한 ‘전력그룹 4개사 동반성장 상호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성장 아카데미’ 사업을 활용, 중소 협력사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은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동반성장을 위한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카데미는 ▲동반성장과 상생 특강 ▲동반성장 제도 및 지원사업 ▲전력그룹 4개사 동반성장 현황 및 설명 ▲수위탁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보안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래 한전기술 조직래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의 다양성과 가능성, 전력그룹사의 기술‧자본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상생모델을 통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책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상호 역량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은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상생협력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점에서 이번 아카데미는 인상적”이라며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후속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상생협력 활동의 효과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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