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진행되는 450㎿급 인천복합화력의 건설공사에 LG건설이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주)는 지난 11일 완료된 인천복합화력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에서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적격심사에서 LG건설
이 적격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인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총 시설용량 450㎿(G/T 150㎿ 2기, S/T 150㎿ 1기)로 약 6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인천복합화력 건설공사에는 삼부토건, LG건설, 대림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등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적격심사에서 LG건설만이 PQ를 통과했다.

인천복합화력의 건설공사는 본관기초굴착공사 등 8건의 토목공사, 가스터빈 건물기초 및 철골설치공사 등 12건의 건축공사, 가스터빈 및 부속설비 설치공사 등 10건의 기계공사, 전기기기설치공사 등 6건의 전기공사와 보조기기 공급 등의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내년 4월 1일부터 2005년 6월 30일까지 26개월간이다.

200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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