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설립지향점 등 향후 추진계획

한전은 ‘BIXPO 2017’ 기간인 11월 2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세계 유일무이, 한전공대 빅 픽쳐(Big Picture)를 꿈꾼다’를 주제로 공대 설립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를 비롯한 지자체 및 지역 대학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다.

특히 포럼에서는 공대 설립지향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환익 한전 사장의 인사말과 한전공대 차별화와 학사 운영 방안과 관련한 국내외 석학들의 주제 발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전이 오는 2020년까지 5000여 억원을 들여 148만여m²(45만 평) 정도의 부지에 설립 예정인 한전공대는 전남지사 시절 이낙연 총리가 대선 공약화를 위해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을 만나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내년 초 외부 컨설팅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한전공대는 문 대통령의 호남 공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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