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한전 및 발전사 등 유관기관 상호협력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중점훈련으로 ‘전력수급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광역정전 및 가스공급 중단으로 인한 발전기 불시정지 등 복합 재난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가정, 한전 및 발전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전력분야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전력계통을 복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나주시 안전총괄과, 나주소방서 빛가람 119 안전센터, 나주시 관내 예비군 지휘관 및 자율 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유상희 이사장은 훈련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나가기 위해 이러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어떠한 전력수급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여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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