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체육회 3000만원 기부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울산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울산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공식 공급사인 한국동서발전은 9일 본사사옥에서 울산시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울산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한국동서발전의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관람지원은 단순 입장권 구매지원에 그치지 않고 울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숙식, 입장권, 이동편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접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취약계층에게 동계 올림픽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후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및 2017년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후원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인 장애인컬링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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