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및 부상 예방 위해
개개인 신체 특성 맞춘 착석의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공급사인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소외·그늘 없는 평창동계대회를 위해 장애인컬링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최근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장비지원식을 가졌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8월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의 장비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시행했다.

대한민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2017 미국 보스턴 대회 우승, 2010년 벤쿠버 동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지원으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일반 휠체어를 사용하며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팀 선수들에게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춘 착석의자와 바퀴가 달린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손상을 예방하고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직무대행은 “그 동안 해외 전지훈련 등 노력의 결과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결실을 맺기 바란다.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서발전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관람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울산장애인 체육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7년 울산 세계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후원, 협업봉사단 운영 등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상승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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