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주민 위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2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이불매트, 수건, 양말, 세면도구 등)과 회사 기부금 8,500만원, 총 1억원을 포항 지역민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희성 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희성 사장 직무대행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자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 성금이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재건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태화시장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 2억원을,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는 등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탁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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