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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전립선 암세포 추적·치료용 화합물 제조기술 이전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연구
진단 동시 치료 가능 기술
2017년 11월 29일 (수) 10:19:12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정부출연연구원에서 개발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용 화합물 제조 기술이 민간에 이전되어 본격적인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연구로 이어진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와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봄베신 유도체 화합물 제조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11월 28일 연구원에서 체결했다. 봄베신은 전립선 암세포 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다.

임재청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팀이 개발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용 화합물 제조 기술은 전립선 암세포의 단백질에 결합하는 화합물에 하나로에서 생산된 방사성동위원소 Lu-177을 결합해 암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로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하나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설계·건조한 연구용 원자로다. 노(爐)재료 조사시험을 비롯해 방사성 동위원소와 규소 반도체 등 산업 및 의료제품 생산, 중성자 빔을 이용한 기초연구 및 첨단 소재개발 등에 쓰이고 있다.

기존의 전립선암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흡수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고령의 환자가 치료받기에는 부담이 컸으나 이 화합물을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하다. 전립선암 동물모델 평가 결과 전립선암 부위에 성공적으로 약물이 전달되는 것을 영상으로 확인했고 전립선암의 성장속도를 2배 이상 지연시키는 항암효과도 확인됐다.

기술이전 되는 화합물은 현재 기초연구가 완료됐으며 듀켐바이오와의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 본격적인 방사성의약품 치료 신약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재청 연구원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의료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되는 방사성 신약 물질들을 기업 및 병원에 이전해 국민 의료 복지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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